NH證 “시프트업, 시장 기대치 못 넘은 신작… 목표가 8만→7만원”

NH투자증권은 29일 시프트업에 대해 니케 중국판이 출시되고 매출 순위는 나쁘지 않았지만, 기대치를 크게 넘어서지는 못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시프트업의 종가는 4만91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니케 중국) 출시로 모멘텀(상승 여력)이 소멸하고 시장의 기대치도 크게 넘지 못했지만, 매출은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임은 지난 28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3위를 기록 중이고, 안드로이드와 PC 매출 비중이 70% 수준이다. 이에 기존 NH투자증권의 예상치인 일평균 매출 12억원, 연간 순매출 530억원(일평균 9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 연구원은 “서브컬쳐 장르의 특성과 니케 글로벌이 보여준 꾸준한 매출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실적은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지난 28일 출시 1주일 캐릭터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3주 차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6월 매출 순위 반등을 다시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내년까지 신작이 없다는 점을 안 연구원은 지적했다. 그는 “니케 중국이 출시되면서 신작 모멘텀이 사라졌고, 스텔라블레이드 PC버전을 제외하면 내년 말까지 신작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타깃 주가수익비율(PER·시가총액 ÷ 순이익)을 기존 25배에서 22배로 하향 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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