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썸남' 이상민 재혼? 은근히 서운해 “전 남친에게 여자 생긴 느낌”

박가연 2025. 5. 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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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사유리가 가상 부부였던 이상민의 재혼 소식에 서운함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916회를 맞이해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이경실, 최여진, 사유리, 이호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국진은 사유리의 생활고를 언급했다. 현재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그는 “괜찮아졌다”면서도 “요즘 외국인 연예인이 너무 많아졌는데 다들 말도 잘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국인도 어렵다”고 받아쳤다.

이경실 역시 “요즘 외국인만 힘든 게 아니다”라며 “요새 방송국에서 연예인을 잘 안 쓴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고정 프로그램이 없으니까 이렇게 게스트로 불러주면 다 나온다”며 “이 프로그램은 부담도 있지만 녹화 시간이 짧아서 좋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다른 방송과 비교할 때 단가도 좋아서 한 번 출연하면 너무 좋다는 것. 김구라는 “왜 일이 줄어들었는지 알 것 같다”며 “불평불만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유세윤도 “지금 가성비를 따질 게 아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가 이상민의 재혼 소식을 언급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유리는 이상민의 재혼 소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4년 JTBC 연애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1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해 인연을 쌓았다. 이들은 방송 초기 국제 커플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바.

그는 “상민 오빠도 결혼했으니까 나도 연애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결혼하니까 은근히 서운하다”며 “전 남자친구에게 여자가 생긴 느낌이다”라고 표현했다. 김구라는 “최근 이상민 씨한테 연락이 왔냐”며 두 사람의 관계를 캐묻기도.

사유리는 “연락이 왔다”면서도 “결혼 소식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과거 자신의 생활고 기사를 보고 ‘유리 괜찮아? 배고파?’라는 메시지. 그는 “그래서 제가 ‘연예인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김구라는 “사유리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며 “10년 넘게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번 돈이 통장에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사유리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근데 실제로 한 달에 150만원만 벌었던 적도 있다”며 생활고를 회상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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