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없는 맨유, 아세안 올스타에 굴욕패… 김상식호 '깜짝승'

맨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서 아세안 올스타에 0-1로 패했다. 과거 전북 현대모터스 등에서 활약한 김 감독은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과의 지략 싸움에서 승리했다.
양 팀 모두 좋은 컨디션에서 치른 경기는 아니었다. 맨유는 지난 26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최종전을 마치고 3일 만에 말레이시아 원정을 떠나는 일정을 치렀다. 아시안 올스타팀도 이번 경기를 위해 AFF 회원국 선수를 차출해 급조한 팀인 만큼 조직력에서 약점을 보였다.
김 감독은 조직력의 허술함을 전술로 극복했다. 아세안 올스타는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맨유를 상대해 상대 공격을 틀어막았다. 반면 아모림 감독은 안드레 오나나, 해리 매과이어,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핵심 선수를 대거 투입했지만 끝내 패했다.
체력과 의욕 모두 없었던 맨유는 아세안 올스타의 두꺼운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아세안 올스타는 후반 26분 마웅마웅 르윈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고 무실점으로 버텨내며 승리했다.
영국 매체 BBC는 "맨유 선수들은 그저 빨리 집에 가고 싶어 하는 듯했지만 아세안 올스타팀은 인상적인 수비 조직력을 선보였다"며 "경기를 보기 위해 온 7만2550명의 관중은 경기가 끝나자 무수히 많은 야유를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홍콩으로 이동해 오는 30일 홍콩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두 경기를 통해 800만파운드(약 148억원) 수입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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