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99경기’ 우레이, 센추리클럽 가입 못하고 은퇴?···중국 언론 “대표팀 복귀 가능성 낮아”

센추리클럽을 눈앞에 두고 은퇴하게 되는 것일까.
중국 축구대표팀 간판 스타 우레이(34·상하이 하이강)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6월에 열리는 최종 2연전 대표팀 명단에 부상으로 빠졌다. 중국 현지에서는 우레이의 국가대표 경력이 여기서 끝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A매치 99경기를 치른 우레이가 센추리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좌절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다.
중국은 다음달에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인도네시아(5일)·바레인(10일)전 최종 2경기를 치른다. 우레이는 지난 22일 발표된 이번 대표팀 명단 27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우레이는 중국 대표팀의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기 힘들어하면서 지난 26일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지난해부터 잦은 부상으로 대표팀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던 우레이는 월드컵 진출 실낱 희망이 걸린 중요한 2연전에 다시 빠지게 됐다.

중국은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탈락 위기다. 2승 6패로 C조 최하위에 머문 가운데 당장 인도네시아전에서 패하면 사실상 4차예선인 플레이오프 진출도 물거품될 가능성이 높다. 대표팀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우레이는 몸상태 문제로 중도 탈락했다.
이에 중국 현지 언론에서는 우레이의 은퇴를 거론한다. 중국 산둥지역 매체 기자 정진은 “매우 유감스럽지만, 우레이는 장시간 훈련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쩔 수 없이 중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도 제외됐다. 중국 대표팀 공격진은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매치 99경기에 출전해 37골을 기록한 우레이는 중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서 의심의 여지 없는 1인자다. 많은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과장도 폄하도 없이, 역사를 존중하고 지나온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우레이는 여전히 골문 앞에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골문 앞 스피드, 감각은 중요한 경기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어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레이의 그동안의 대표팀 성과를 인정했지만 결론은 이제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떠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대표팀이 우레이를 잃은 상황에선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젊은 선수 왕위둥, 장위닝 등이 남은 월드컵 예선에서 그의 빈자리를 메워주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레이가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빠지게 된 것은 사실상 대표팀 커리어의 종료를 의미한다. 그는 1991년생으로 올해 34세다.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다음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대표팀에 복귀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총 42골을 터뜨려 전 세계 득점 4위에 올랐던 우레이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분위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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