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부터 피자 반죽” 아시아 2위 피자 맛집 상륙한 콘래드 서울
12살 삼촌 피자 가게서 시작해 亞 정상 오른 셰프
참치 타르타르 올린 피자 등 韓 입맛 맞춘 메뉴 선봬
“이게 진짜 나폴리 피자구나.” 한 입만으로도 이탈리아에서 온 피자를 체감하기에 충분했다. 콘래드 서울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가 리스토 피자(Risto Pizza)와 협업을 기념해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월드 베스트 피자 15위, 아시아 베스트 피자 2위에 오른 리스토 피자의 주세페 에리키엘로(Giuseppe Errichiello) 셰프가 방한해 직접 피자를 선보였다.

리스토 피자는 일본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맛집이다.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 피자이올로(피자 장인), 펩페 셰프가 직접 구운 피자를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드문 기회다. ‘펩페’는 셰프 본명을 이탈리아식으로 줄여 부른 애칭이다.

현장에서 본 펩페 셰프는 집중력이 대단했다. 피자 도우를 늘일 때 두께가 균일했고 화덕에서 굽는 동안 계속 피자를 돌려가며 익힘 정도를 확인했다.
고온에서 90초 만에 완성하는 나폴리 피자의 특성상 몇 초만 늦어도 탈 수 있는데 셰프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다. ‘나폴리 피자는 단순해야 한다. 재료가 많으면 안 된다’는 철학이 피자에 고스란히 담겼다. 펩페 셰프는 미리 피자를 만들어두는 걸 극도로 싫어해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도우를 늘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마르게리타 뉴 스타일 (Margherita New Style)이 테이블에 올랐다. 전통 마르게리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토마토 소스 위에 스트라차텔라 치즈가 어우러졌고 바질 페스토가 향을 더한다. 치즈의 고소함이 입안에 퍼졌다.


그 다음 푼게토 (Funghetto)는 탈레지오 치즈와 파마산, 블랙 트러플을 더한 버섯 피자다. 짙고 고소한 풍미가 천천히 퍼진다. 고온 화덕에서 짧은 시간 구워낸 버섯이 촉촉하다. 트러플 향과 치즈가 뒤를 받친다.


지로 피자는 1인당 8만원으로 에피타이저와 디저트까지 포함한다.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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