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절을 지켜내 열녀비를 세우자"…연극 '베르나르다 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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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의 시공간을 1930년대 스페인에서 조선 말기로 옮긴 연극 '베르나르다 뎐'이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베르나르다 뎐'은 조선 시대 말기에 천주교 신자를 박해하고 여성의 정절을 강요하는 시대적 요구를 지켜려고 노력하지만 인간의 본성에 의해 무너지는 과정을 담았다.
원작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은 스페인의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마지막 희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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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원작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의 시공간을 1930년대 스페인에서 조선 말기로 옮긴 연극 '베르나르다 뎐'이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베르나르다 뎐'은 조선 시대 말기에 천주교 신자를 박해하고 여성의 정절을 강요하는 시대적 요구를 지켜려고 노력하지만 인간의 본성에 의해 무너지는 과정을 담았다.
주인공 베르나르다는 무당의 딸로 태어나 평생을 멸시와 천대 속에 살아온 과부다. 그녀는 다섯 딸에게도 순결한 삶을 강요한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금기와 관습, 욕망과 충돌하면서 어긋나기 시작한다.
원작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은 스페인의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마지막 희곡이다. 1930년대 초 스페인 안달루시아에 사는 과부와 다섯 딸의 비극을 담았다.
무대에는 양정인, 정해린, 이리안, 이태율, 이해경, 배채윤, 김현지, 최예은, 김세향 등이 오른다. 연출 홍지연, 기획 김혜린, 예술감독 김호영, 조명디자인 이예람, 음향감독 전혜성, 연주자 김지영, 그래픽 윤예진, 사진 김혜진 등이 함께 만들었다.
이들은 "저마다의 약자성을 가진 우리는 어떤 억압을 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존재하고 있는가를 연극을 통해 묻고 싶었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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