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신조어 '타코 트레이드'에 발끈..."그건 협상"

홍상희 2025. 5. 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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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높은 세율의 관세 부과를 위협한 뒤 물러서는 것을 반복해온 자신의 관세 정책을 빗댄 신조어에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타코 트레이드'라는 신조어에 대한 반응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들어본 적이 없다며 그건 협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타코(TACO)'는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선다(Trump always chickens out)'는 뜻의 영어 문장을 줄인 말입니다.

'타코 트레이드'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위협 후 물러서는 행태를 반복했기 때문에 그런 발언이 나온 직후 주식 매도 열풍에 동참하지 말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14조 달러에 이르는 투자 약속을 받았는데 자신이 겁나서 물러섰다고 말하고 있다"며 "지금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핫한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100%로 낮췄을 때 145%를 유지하라는 요구도 있었지만 자신이 그 관세율은 매우 높다고 말했었다며 대중 관세를 30%로 낮춘 배경에 대한 설명을 되풀이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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