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최정우, 오늘(29일) 발인…연예계 큰 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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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최정우가 29일(오늘) 영면에 든다.
지난 27일 새벽 최정우가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갑작스러운 최정우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 1990년대 연극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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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중견배우 최정우가 29일(오늘) 영면에 든다. 발인은 이날 오전 10시로,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지난 27일 새벽 최정우가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고인이 평소 지병이 있었다. 지난해 구안와사가 와 힘들어 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최정우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그는 올해 초까지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 1990년대 연극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다.
2000년부터 그는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신의 퀴즈', '닥터 이방인', '푸른 바다의 전설', '투깝스', '친절한 금자씨', '고지전', '마녀', '수상한 그녀'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최정우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가정사를 최초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혼인신고를 세 번 했다고 고백하며 "나를 좋게 봤던 사람들도 안 좋게 볼 것 같아서 최초 공개한다. 30대에 급하게 결혼을 했다. 솔직히 하기 싫었다"면서 "이혼하고 연극 '불 좀 꺼주세요'로 돈을 왕창 벌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50대에 TV 출연을 하면서 여성을 만났다. 그쪽은 애가 있었다. 혼인신고는 결혼 3년차에 하자고 했다. (그런데) 가장 힘들 때 아내가 미국에 있었다. 그때 당뇨가 왔다. 재산을 다 주고 이혼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내에 대해 그는 "최강의 아내다. 4년 정도 만났다. 새 회사의 재일교포 직원이었다"라며 "화나면 저한테 ‘영감님’ 이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갑작스럽게 떠난 故 최정우의 마지막 길에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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