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서 사전투표…“대역전 서막”
“이재명 지역구부터 뒤집기 시도할 것”
인천 인근 시흥·안산·군포·안양 유세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중 이 후보 지역구부터 뒤집기를 시도해보겠다는 의도에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 계양 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인천 계양을 당협위원장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김 후보의 인천 계양을 사전투표는 이 후보를 겨냥했다. 인천 계양을은 이 후보의 지역구로, 이 후보는 22대 총선에 출마해 원희룡 전 장관과 맞붙기도 했다. 이 후보는 2022년 6월 보궐선거부터 시작해 22대 총선까지 2차례 인천 계양을에서 당선됐다.
아울러 김 후보가 사전투표에 나선 것은 그동안 당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과 거리를 두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김 후보는 전날 경남 창원 유세에서 “투표를 안 하는 것보다 사전투표를 하셔야 한다”며 “저도 사전투표를 할 거고, 우리가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사전투표에 앞서 새얼아침대화, 인천 연수구 출근인사, 맥아더동상 참배 및 자유공원 총괄유세 등을 인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전투표 후에도 인천 미추홀구 유세, 인천 모래내시장 순방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김 후보는 시흥, 안산, 군포, 안양 등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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