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4골 폭발' 첼시, 베티스 4-1 대파...역대 최초 UEFA 주관 대회 '그랜드슬램'

(MHN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역대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피의 타르친스키 아레나에서 2024-2025 UEFA 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전에서 레알 베티스(스페인)를 4-1로 크게 이겼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둔 첼시는 역대 UECL 4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첼시는 이번 우승으로 역대 최초 UEFA 주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앞서 첼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에서 2번씩 우승한 바 있다.
반면 창단 118년 만에 유럽 클럽대항전 첫 우승에 도전했던 베티스는 전반에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에 4골을 허용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첼시는 니콜라 잭슨을 필두로 페드루 네투,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 마르크 쿠쿠레야,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 말로 귀스토, 골키퍼 필립 요르겐센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베티스는 안토니를 비롯해 세드릭 바캄부, 압데 에잘줄리가, 이스코, 파블로 포르날스, 조니 카르도주, 유스프 사발리, 마르크 바르트라, 나탕,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골키퍼 아드리안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베티스가 주도했고, 이른 시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베티스는 전반 8분 이스코의 패스를 에잘줄리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낮고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선제골을 내준 첼시는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기회를 엿봤지만 전반에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자 첼시 벤치는 후반 시작과 함께 귀스토를 빼고 리스 제임스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시도했다. 베티스는 로드리게스를 쉬게 하고 로맹 페로를 뛰게 했다.
공세에 나선 첼시는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팔머의 얼리 크로스를 박스 안에 침투한 엔조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첼시는 후반 25분 다시 한번 팔머의 크로스를 이번에는 잭슨이 가슴으로 밀어 넣으면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첼시는 후반 38분 제이든 산초가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고, 추가시간 카이세도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4-1 대승 속에 우승을 확정했다.
사진=첼시, 레알 베티스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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