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삭'한 카리나 점퍼·'이재명표' 운동화…품절된 '대선 굿즈'들

[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뜨거운 선거 유세 현장과 별개로 뜨거워진 곳이 있다. '대선 굿즈'가 된 일부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속 점퍼는 '정치색' 논란을 야기했지만, 일부 쇼핑몰에선 품절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완판남'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2일 출정식 현장에서 갈아 신은 운동화는 물론 안경테까지 품절시켰다.
이들 제품들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에 정치적 메시치와 사회적 트렌드가 결합돼 대중의 관심을 모으면서 '대선 굿즈'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카리나의 정치색 논란을 야기한 이 점퍼는 2013년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바케라(Vaquera)의 제품이다. 스페인어로 여성 카우보이를 뜻하는 바케라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성별과 인종, 젠더, 계급 등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디자인을 제품에 담아냈다. 오버사이즈의 셔츠, 비대칭 디자인, 숫자 그래픽 등을 자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젠더의 경계를 허물고 관습과 규범을 뛰어넘는 디자인 철학 덕에 여가수들이 즐겨 입고 있다. 평소 카리나가 즐겨 입을 뿐 아니라 팝가수 리한나와 빌리 아일리시는 본인 뮤직비디오나 패션 매거진 화보에서 해당 브랜드의 옷을 입었다.
인스타그램 사진 속 카리나가 입은 점퍼에는 숫자 말고도 해당 브랜드명이 프린트돼 있다. 온라인에선 70만~1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높은 가격에도 이날 일부 쇼핑몰에선 품절되거나 품절 임박 상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신은 운동화는 관심이 '완판'으로 연결됐다.
파란색, 빨간색 로고가 조화를 이룬 이 운동화는 리복에서 지난 2022년 출시한 클래식 레더 'GY1522' 모델이다. 선거운동 첫날 각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선 일부 사이즈를 제외하고 해당 모델이 품절된 상태로 나타났다. 이후 정가의 10배 이상 가격에 이 운동화를 판매하는 곳이 등장하기도 했다.
안경테도 품절 시켰다. 이 후보가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국산 아이웨어 브랜드 V사 온라인 홈페이지에선 착용 모델인 티타늄 안경테 B모델(정가 24만원)이다. 공식몰에서 모두 품절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착용한 안경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김 후보의 안경은 독일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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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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