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MVP급' 전진우, 프로 7년간 넣은골 16경기만에 넣다 [스한 이슈人]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압도적이다.
K리그 전반기 종료까지 2~3경기가 남았지만 전진우(26·전북 현대)의 활약은 남은 3경기에 못나온다할지라도 전반기 MVP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서울 이랜드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진우는 2경기 모두 나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특히 1차전 원정에서 1-1로 팽팽하던 경기에서 경기 종료 7분을 남기고 결승 헤딩골을 넣으며 전북을 K리그1에 잔류시키는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반기 MVP급 활약… 국가대표도 승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압도적이다. K리그 전반기 종료까지 2~3경기가 남았지만 전진우(26·전북 현대)의 활약은 남은 3경기에 못나온다할지라도 전반기 MVP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전진우가 2018년 프로 데뷔 후 7년간 넣은 리그 득점은 11골. 그러나 올시즌 전진우는 16경기만에 11골을 넣으며 지난 프로 7년간 넣은 골을 반시즌만에 넣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진우는 사실 '만년 유망주'였다. 수원 삼성에서 유스 매탄고에서도 특출난 재능으로 인정받고 콜업돼 '매탄 소년단'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2018년 데뷔 첫해부터 2골을 넣으며 이 관심은 더 커졌다.
하지만 2019년 20경기 무득점 이후 2020년부터 상무에 입대하며 관심 속에 멀어졌다. 상무에서도 코로나19와 부상 등이 겹쳐 1년반동안 고작 2경기 출전에 그쳤을 정도로 좋지 못했다. 수원에 돌아와서도 8경기 0골로 마치며 잊혀진 유망주가 됐다.
2022년 25경기 6골 3도움으로 그동안 아쉬웠던 재능을 터뜨리는가 했던 전진우. 하지만 2023년 수원 삼성의 강등 부진 속에 21경기 1골 1도움으로 '성골 유망주'에서 '강등의 원흉'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었다. 전진우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선수, 매탄중-매탄고의 영광에서 벗어나지 못한 선수의 대표격으로 여겨지는가 했다.
수원이 강등당한 후 K리그2에서도 16경기 1골 1도움에 그쳤고 염기훈 감독이 떠나고 부임한 변성환 감독은 전진우가 더 가망이 없다 봤는지 전북으로 이적시켰다. 전북에 가서도 팀의 지난시즌 부진 속에 12경기 2골로 특출나진 않았다.
반등의 기미가 보인건 지난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였다. 서울 이랜드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진우는 2경기 모두 나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특히 1차전 원정에서 1-1로 팽팽하던 경기에서 경기 종료 7분을 남기고 결승 헤딩골을 넣으며 전북을 K리그1에 잔류시키는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그렇다고 해서 올시즌을 앞두고 전진우가 이정도 잘하리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전진우 본인조차 몰랐을 것이다. 시즌 초반 전북의 부진 속에서도 전진우는 계속 골을 넣었고 꺾임 없이 16경기동안 11골을 몰아쳤다. 한경기에 몰아넣기보다 매경기 골을 넣어주며 전북의 승리에 결정적 기여까지 하고 있다. 덕분에 전북 역시 부진했던 초반 이후 최근 14경기 10승4무라는 괴물같은 성적으로 리그 1위까지 올라섰다.
분명 전진우는 해외에서도 탐낼만한 재능으로 평가받았고 국내 최고 유스를 보유한 수원 삼성에서도 특출난 재능이었다. 하지만 7년간 고작 11골로 성장하지 못해오며 그렇게 '기대만큼 못큰 선수'정도로 남는가했다.
이제 전진우는 2025시즌 전반기 MVP라 칭해도 모자람이 없는 선수가 돼 국가대표까지 승선했다. 남은 시즌동안 전진우가 자만하지 않고 현재의 활약을 그대로 이어가 정말 MVP까지 가능한 선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리나, SNS 게시물 서둘러 삭제한 이유…대선 정국 '정치색 주의보' - 스포츠한국
- '야당' 유해진 "29년차 배우로서 지켜온 원칙? 전형성 탈피하려 했죠"[인터뷰] - 스포츠한국
- 절벽 가슴으로 인기 끌던 女, 성형으로 가슴 커지자 누리꾼 '뭇매'[스한:토픽] - 스포츠한국
- 전소미, 가죽 브라톱에 꽉 찬 볼륨… '섹시 캣 우먼' - 스포츠한국
- DJ 소다, 꽉 끼는 상의에 넘칠 듯한 볼륨감 '감당 안 되네'[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나상현씨밴드 나상현, "술자리서 女 허벅지 만져" 폭로에 "진심으로 사과"[전문] - 스포츠한국
- 유흥업소 출신 사기꾼 예비 신부… 男 3명과 동시 결혼 준비 '역대급 결혼 사기' ('영업비밀') - 스
- 이강인, '♥두산家 5세' 박상효와 공개 열애 시그널? - 스포츠한국
- '데블스 플랜2' 전략 없는 전략 게임의 배신 [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언슬전' 고윤정, "전공의 1년 차 같은 배우… 아직 배울 게 많아요"[인터뷰]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