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3순위’ GK, 은퇴 3년 만에 감독됐다...3년 계약

이종관 기자 2025. 5. 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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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더스필드 타운

[포포투=이종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세 번째 골키퍼였던 리 그랜트가 본격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다.


허더스필드 타운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랜트가 구단의 감독으로 임명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83년생의 그랜트는 맨유의 세 번째 골키퍼 출신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2000년부터 2007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더비 카운티에서 활약한 그는 이후 스토크 시티를 거쳐 지난 2018-19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엔 다비드 데 헤아, 세르히오 로메로가 있었기 때문에 그의 출전 시간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실상 ‘플레잉 코치’의 역할을 소화했다. 2020-21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선 교체 번호판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리고 2021-22시즌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선수 은퇴를 발표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맨유에서의 통산 기록은 2경기 3실점.


곧바로 입스위치 타운 1군 코치로 합류했다. 맨유 시절 함께했던 키어런 맥케나 감독이 있었기 때문. 그리고 지난 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22년 만에 팀의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일조하기도 했다.


다가올 시즌부턴 감독으로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한다. 허더스필드 타운은 “그랜트 감독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3년 계약을 맺으며 팀에 합류했다. 그는 에디 하우, 션 다이치, 조세 무리뉴, 맥케나 같은 감독들에게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지도력을 키웠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도 허더스필드 타운의 감독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다. 이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우리에게는 엄청난 잠재력과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의 목표와 포부는 분명하며, 성공할 수 있는 위치에 서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 과정은 오늘부터 시작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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