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바람은 불지 않았다···이정후, 디트로이트전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 타율 0.276↓

윤은용 기자 2025. 5. 2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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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디트로이트 | AP연합뉴스



‘바람’은 이틀 연속 불지 않았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다시 침묵을 지켰다.

이정후는 29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 4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날 역시 침묵을 지킨 이정후의 타율은 0.276으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3-4 역전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잭슨 조브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한가운데 몰린 83.1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3회초 2사 후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B-2S에서 조브의 95.1마일(약 153㎞)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 디트로이트 | AFP연합뉴스



5회초 1사 후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조브의 초구 78마일(약 125.5㎞) 커브를 받아쳤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잡힌 이정후는 7회초 2사 후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에 그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1-0으로 앞선 5회초 엘리엇 라모스의 투런홈런으로 3-0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잘 던지던 선발 랜던 루프가 5회말 난타를 당한 끝에 4실점하면서 3-4로 역전당했고, 이후 끝까지 점수를 내지 못해 그대로 패배를 떠안았다.

디트로이트 |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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