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인 “韓 CPTPP 가입 위해 협력”

신융아 2025. 5. 2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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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경제인회의 공동성명 채택
AI·반도체 등 경협 확대도 담아
김윤(왼쪽) 한일경제협회 회장과 아소 유타카 일한경제협회 부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7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공동성명 채택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경제인들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비롯한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7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더 넓고 더 깊은 한일협력’이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에는 ▲신뢰의 구축과 발전 ▲경제 연계 확대 ▲CPTPP의 활용 ▲교류의 확대 등 4개 부문 합의가 담겼다. 양국 경제인들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와 미중 갈등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한일 협력 중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측 단장인 김윤(삼양홀딩스 회장)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공동성명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 새 정부의 통상 압력, 중국의 기술 추격은 한국과 일본의 공통 과제”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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