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해양방산 기술력 총출동!… MADEX 개막
최신예 함정-잠수함 등 선보여

이번 MADEX 2025 참가 업체 수는 200여 곳으로 직전 전시가 열렸던 2023년(140여 곳)보다 크게 늘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회장 등 기업 총수들이 현장을 찾아 직접 고객사를 만났다. 29개국 100여 명의 외국 대표단이 박람회를 찾았으며 이 중 페루, 말레이시아 등 7개 국가는 참모총장 및 사령관급 장성을 파견했다.
방산 업체는 이번 전시에서 최신예 함정과 잠수함 등을 선보였다. HD현대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를 비롯해 울산급 배치-Ⅲ 선도함인 충남함 모형을 전시했다. 페루와 필리핀 수출용 호위함과 6500t급 호위함도 최초로 공개했다.
HD현대는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와 ‘미래 첨단함정 신소재 개발 및 실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스코가 생산 중인 고망간강을 함정 선체에 최초로 적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다. 현장을 방문한 정 수석부회장은 “한국의 해양 방위를 넘어 글로벌 해양 안보를 뒷받침하는 최고의 함정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LIG넥스원, 현대로템,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HJ중공업, STX엔진 등도 이번 박람회에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 차량인 HR셰르파를 중심으로 상륙작전에 대응할 수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및 제품을 홍보했다. LIG넥스원은 미래 무인 수상정인 해검-X를, 대한항공은 저피탐 무인 편대기, AI 소형 협동형 전투 무인기 등을 선보였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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