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이버안보 권위자 美 뉴버거 교수 "해킹, 국가·기업 혼자서는 대응 못 해"
정보 유출과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사이버 위협에는 어떤 국가나 기업도 혼자서는 대응할 수 없으며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지낸 앤 뉴버거 스탠퍼드대 교수는 그제(27일)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개최한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주권과 사이버 안보'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뉴버거 교수는 거세지는 중국의 사이버 공격 등 정보 보안 위기에 맞서 민관 협력을 통한 방어 역량 강화와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수도·전력망에서 중국 악성코드가 발견되는 것과 관련해 스파이 활동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미군 동원을 방해하거나, 분쟁 초기 단계에서 민간인을 혼란에 빠트리는 등 미래의 사이버 공격을 위한 사전 준비 활동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년 미국 사이버보안국 초대 국장을 역임한 뉴버거 교수는 지난해 미국의 3대 통신사 버라이즌, AT&T, T모바일을 포함한 9곳의 네트워크가 해킹 공격을 받았을 때 사태 수습을 이끌었습니다.
이 공격의 배후로는 중국 정부와 연루된 해커그룹인 솔트 타이푼이 지목됐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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