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캘리포니아대 '소송' 예고...하버드 이어 또 대학 압박

홍상희 2025. 5. 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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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하버드대를 공격하고 있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차례로 캘리포니아대학을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법무부 반유대주의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는 레오 테렐 선임 법률 고문은 현지 시간 27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대학 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소송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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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하버드대를 공격하고 있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차례로 캘리포니아대학을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법무부 반유대주의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는 레오 테렐 선임 법률 고문은 현지 시간 27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대학 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소송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렐 고문은 인종과 피부색, 종교, 성, 출신국가 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조항을 근거로 "연방 정부가 제기하는 증오범죄 소송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동·서부 해안과 중서부의 다른 대학들도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로스앤젤레스와 버클리 등 10개 캠퍼스로 구성된 캘리포니아대학은 이름을 거명하며 소송을 언급했습니다.

테렐 고문의 발언은 민주당 강세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명문 대학들을 상대로 반유대주의 시위 방치와 다양성을 중시한 입학 전형 등을 문제 삼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미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테렐 고문의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이은 고등교육 기관들과의 싸움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의 반이스라엘 시위 대처 등을 문제 삼아 연방 지원금 취소 등 압박 수위를 높여 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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