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의혹 확인하려고" 부산서 개표소 예정지 침입한 30대 체포

김진우 기자 2025. 5. 2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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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경찰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1주일가량 앞두고 부산에서 개표소 예정지에 무단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강서경찰서는 공동건조물 침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7일) 오후 6시쯤 50대 여성 B씨와 함께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관에 몰래 들어가 내부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강서체육관은 이번 대선에서 개표소로 쓰일 예정입니다.

A 씨는 잠긴 문틈 사이로 들어가 10분 정도 체육관에 머물며 계수기 등을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개표 예정 장소에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인 관계인 B씨와도 사전에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된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B씨를 쫓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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