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허훈, 형 허웅과 함께 뛴다... KCC 이적 확정

허윤수 2025. 5. 2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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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허훈이 형 허웅이 속한 부산 KCC로 향한다.

KCC는 28일 허훈과 계약 기간 5년에 보수 총액 8억 원(6억 5000만 원·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허훈을 영입한 KCC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빠른 속도, 슈팅 능력으로 팀 득점력을 강화하고 공수 균형의 조화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훈의 형 허웅은 2014년 드래프트를 통해 원주 동부(현 원주 DB)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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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 5년에 보수 총액 8억 원
연세대 시절 이후 11년 만에 허웅과 한 팀
KCC "팀 득점력 강화와 공수 균형 조화 높일 것"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허훈이 형 허웅이 속한 부산 KCC로 향한다.

허훈. 사진=연합뉴스
KCC는 28일 허훈과 계약 기간 5년에 보수 총액 8억 원(6억 5000만 원·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적으로 허훈은 형 허웅과 프로에서 처음으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감독의 아들인 두 형제는 연세대 시절 이후 11년 만에 함께 코트를 누비게 됐다.

2017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부산 KT(현 수원 KT)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되며 프로 무대를 밟은 허훈은 2019~20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2024~25시즌에는 어시스트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41경기에서 평균 31분 0초를 뛰며 13.8득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허훈을 영입한 KCC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빠른 속도, 슈팅 능력으로 팀 득점력을 강화하고 공수 균형의 조화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훈의 형 허웅은 2014년 드래프트를 통해 원주 동부(현 원주 DB)에 입단했다. 이후 2022~23시즌을 앞두고 KCC 유니폼을 입었다. 3년 뒤 허훈이 합류하며 형제가 나란히 한 팀으로 뛰게 됐다.

KCC는 기존 허웅,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에 허훈까지 가세하며 다시 한번 왕좌에 도전한다. 다만 FA 규정상 새로 영입한 선수를 포함해 보호 선수로 묶을 수 있는 인원이 4명뿐이기에 또 한 번 중요한 선택을 앞두게 됐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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