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②] 윤석열 '부정선거' 영화 관람‥58% "문제 있다"

양소연 2025. 5. 2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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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목전에 두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해 논란이 됐었죠.

이에 대해선 응답자의 58%가 "문제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양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1대 대선 본투표일을 13일 앞둔 지난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한 영화관에 나타났습니다.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뒤 관객들과 함께 박수를 쳤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지난21일)]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실 생각 없으십니까?> ..."

응답자의 58%는 "부정선거 의혹을 확산시키려는 행보로 문제가 있다"고 답했고, 33%는 "위법한 행위가 아니므로 문제 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89%가 문제 있다고 봤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은 같은 답변이 25%에 그쳤습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지난 21일)] "국민의 우려를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사과가 김문수 후보 지지율에 영향을 줄 지 의견도 물어봤습니다.

57%는 별 다른 영향이 없을 거라 답했고, 긍정적 영향·부정적 영향을 예상한 답변은 각각 18%와 17%로 비슷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내란 사건 재판을 맡은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을 두고는 재판장 자격 문제이므로 규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3%로 절반을 넘으면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의혹 제기로 규명할 필요없다는 응답 35%보다 높았습니다.

만약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진행 중인 재판을 어떻게 할지 대해선 재판을 계속 해야 한다는 응답이 60%로, 중단해야 한다 36%보다 24%P 많았습니다.

대선 후보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정책으로는 절반 넘는 52%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꼽았고, 국민 통합,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 순이었습니다.

새 대통령 집무실로는 청와대가 좋다는 응답이 52%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 용산, 정부서울청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MBC 뉴스 양소연입니다.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국 ●조사기간 : 2025년 5월 26일~27일 (2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23.9% (4,189명 중 1,000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5년 4월 말 행안부 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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