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초대형 반전' 로메로, 작심 발언...잔류 암시 글 남겨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그것이 우리의 길"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잔류를 택할 가능성아 제기됐다.
영국 'TBR 풋볼'은 27일(한국시간) "로메로가 토트넘에서 미래를 결정했음을 알리는 힌트를 남겼다. 그의 거취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뜨거운 화제가 될 예정이다. 그러나 그는 이미 자신이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명확하게 설명했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로메로가 남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용에 주목했다. 그는 "올 시즌 우리는 팀으로서 이루고자 한 것을 달성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결과다. 그리고 나의 이름은 아름다운 구단 역사에 남게 됐다. 매일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어려운 상황에도 함께해 주신 덕분에 결국 우리는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우리는 앞으로도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길이다"라고 적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무려 17년 동안 이어져 온 무관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참가 자격을 얻었다.

다만 토트넘의 올 시즌 성적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성과에 안주하긴 어렵다. 리그 38경기에서 11승 5무 2패(승점 38) 17위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단 38경기에서 65실점이나 내준 수비진의 저조한 퍼포먼스는 문제로 지적되기 충분했다.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으로 이어지는 정예 멤버가 나올 땐 제법 안정적인 분위기였으나 시즌 초부터 반복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이에 따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다양한 센터백 조합을 구성했고 기대에 미치지 못�x다. 수비진의 리더 로메로가 나설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가 뚜렷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다음 시즌 로메로와 함께할 수 없다는 보도가 주를 이뤘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라리가 강호 구단으로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좀처럼 구단과 새로운 협상을 체결하지 않으며 이적이 유력한 듯 보였다. 단 토트넘이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을 얻게 됨에 따라 그가 잔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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