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사 보호 안전망 촘촘해진다…심리·법률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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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민원에 시달리다 근무 중이던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교육계가 실질적인 교권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본지 5월 27일자 4면 등), 강원도교육청이 교원 보호를 위해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강원도교육청에는 본청 소속 장학관·변호사 등이 속한 '민원지원팀'을 통해 법률 자문, 형사 고발 등의 지원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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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사 사망' 영향 교원보호대책
속보=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민원에 시달리다 근무 중이던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교육계가 실질적인 교권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본지 5월 27일자 4면 등), 강원도교육청이 교원 보호를 위해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28일 도교육청은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현재 강원도내 교육현장은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3단계에 걸쳐 민원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학교 현장은 교장·교감·행정실장을 중심으로 ‘민원대응팀’을 운영하고 교원은 직접 민원 접수를 하지 않도록 민원인과의 창구를 일원화했다.
특이 민원의 경우 학교가 아닌 행정기관으로 업무를 이관, 각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통합 민원팀’이 교권보호위원회 접수, 교육감 고발 요청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아울러 강원도교육청에는 본청 소속 장학관·변호사 등이 속한 ‘민원지원팀’을 통해 법률 자문, 형사 고발 등의 지원을 총괄한다. 특히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된 경우에는 교육감 명의의 의견서를 수사기관에 공식 제출하는 등 교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교원의 법률·심리 상담 지원도 확대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메신저 기반의 ‘에듀 119(가칭)’ 서비스를 새롭게 개설, 교원의 심리적·법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은 교원의 법적·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인권과 교권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교육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사망 교사에 대한 강원 교육계 추모는 계속되고 있다. 28일 김동수 강원초등교장협의회장, 이규운 강원중등교육장협의회장 등 도내 초·중등교장단 10여명은 도교육청에 조성된 추모 공간을 찾았다. 정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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