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4인 일제히 “오늘 투표”…사전투표 열기 점화
이준석 동탄 신도시·권영국 여수
도내 의원 속속 동참 일정 확정
투표율 제고 지지층 결집 총력

6·3 대선이 사실상 3자 구도로 굳어진 가운데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과 강원 현역 국회의원들이 사전투표 첫날인 29일부터 한 표를 행사,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나오도록 하는데 총력을 다한다.
후보자 초청 TV 토론이 모두 끝난데 이어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기간’에 돌입하면서 각 캠프는 바닥 민심에 호소하는 마지막 유세전만 남겨두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반(反)이재명’ 후보 단일화도 불발됐다는 관측이 대체적이어서 레이스 막판 최대 변수도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다. 결국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한 지지층 투표율 제고가 최대 관건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9일 대학가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사전투표할 예정이다. 여러 대학들이 몰려 있는 이 지역에서 20대 초반의 청년 4명과 함께 투표하며 젊은 층 표심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적진’으로 통하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 인천 계양구를 사전투표 장소로 정했다. 그는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라는 기조를 내걸고 인천 유세 일정을 소화하면서 투표할 계획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같은 날 자택 인근인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 3자 대결에서 승리했던 ‘동탄 모델’을 상기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태백 출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전남 여수에서 유세를 한 후 이 지역에서 투표하기로 했다.
각 당 후보들의 일정에 발맞춰 도내 현역 의원들도 사전투표 일정을 확정했다.
민주당 송기헌(원주 을) 의원은 29일 아침 원주의료원 일대에서 선거운동을 한 후 따뚜공연장에서,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도 이날 아침 선거운동을 마치는대로 춘천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원내대표는 이날 사전투표를 위해 경기 시흥시 거북섬으로 향한다. 이재명 후보가 이곳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조성을 치적으로 내세우자, 국민의힘 등 보수진영이 높은 공실률을 들어 공세를 펼치는 곳이다.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강원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춘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선대위원장은 영월 일정 소화 후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도당위원장과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박정하(원주 갑) 의원은 각각 동해와 속초, 원주에서 사전투표와 선거운동을 병행한다. 춘천 출신 진종오(비례)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와 함께 광주광역시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사전투표 한다. 김여진·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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