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엔 정답이 없다…자신있게 무대 오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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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전문적인 수강을 위해 수도권에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수줍음이 많은 학생에게 "나 또한 내향형 성격을 갖고 있지만 무대에 설 때에는 달랐다"며 "SNS 등 매체에 접근하기 쉬운 세대인만큼 당당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준비된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열정적인 수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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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전문적인 수강을 위해 수도권에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같은 클래식 꿈나무들의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 대관령음악제가 강원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관령음악제는 28일 춘천 봉의고에서 음악 과정 학생들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은경 소프라노 초청 마스터클래스를 열었다.
이날 봉의고 3학년 김혜진·이주영 학생, 2학년 이로아 학생은 구은경 소프라노 앞에서 각각 노래 두 곡을 선보였다.
구은경 소프라노는 발음을 선명히 잘 들리게 하는 방법으로 복식호흡을 강조했다. 숨의 상태를 진공으로 만들고, 음절을 내뱉는 자세부터 눈의 깜빡임과 음정을 지도했다. 성악의 본질인 울림, 즉 ‘공명’은 공간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설명하며 열띤 지도를 이어갔다.
무대에 오르는 자세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다. 수줍음이 많은 학생에게 “나 또한 내향형 성격을 갖고 있지만 무대에 설 때에는 달랐다”며 “SNS 등 매체에 접근하기 쉬운 세대인만큼 당당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술엔 정답이 없다. 다만 규칙이 있다”며 자신있게 예술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준비된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열정적인 수업을 펼쳤다.
구은경 소프라노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베르텔 비오띠 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 아싸미 국제콩쿠르 1위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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