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동 주민 “벌말공원 주차타워 반대”

최현정 2025. 5. 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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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동 일부 주민들이 춘천시가 추진하는 벌말공원 유료 주차타워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28일 석사동 일부 주민들은 춘천시청을 방문해 160명 서명이 담긴 명부와 주차타워 건립 반대 성명을 제출했다. 춘천시는 80억원을 투입해 3단 4층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에 착수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공유재산심의나 주민투표는 절차와 기준에 맞지 않고 최초 공청회 이후 계획이 변경됐음에도 주민 의견을 수렴하거나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주민들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골목길 거점주차장 설치, 무료공영주차장 장기 붙박이 차량 관리 등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나 시는 이를 무시한 채 주차타워 건립만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삶의 터전인 벌말공원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시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회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최현정 기자 hj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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