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신성한 나무의 씨앗'...GV로 관객과 만난다

이지원 인턴기자 2025. 5. 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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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성한 나무의 씨앗'이 화려한 GV 라인업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온다.

제7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의 '신성한 나무의 씨앗(The Seed of the Sacred Fig)'이 오는 6월 3일 국내 개봉한다.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은 체제를 비판하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감시와 탄압을 받던 와중 '신성한 나무의 씨앗'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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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체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감시와 탄압을 피해 완성된 영화
김영민, 정준희→알파고 시나씨, 화려한 GV 라인업 공개

(MHN 이지원 인턴기자) 영화 '신성한 나무의 씨앗'이 화려한 GV 라인업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온다. 

제7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의 '신성한 나무의 씨앗(The Seed of the Sacred Fig)'이 오는 6월 3일 국내 개봉한다. 

'신성한 나무의 씨앗'은 대규모 히잡 반대 시위가 시작된 테헤란, 권력 안에 속한 수사판사 이만과 그 밖에 있는 아내와 두 딸 사이에 생긴 균열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은 체제를 비판하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감시와 탄압을 받던 와중 '신성한 나무의 씨앗'을 만들었다. 새 영화가 공개될 경우, 기존의 징역형 외에 추가로 새로운 형벌이 내려질 것이 확실해진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은 감옥과 망명 중에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놓였고 결국 국경을 넘어 유럽으로 향했다.

감독의 용기 있는 결정으로 칸영화제에서 마침내 상영된 '신성한 나무의 씨앗'은 스크린데일리 평점 3.4의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칸영화제는 이 훌륭한 영화를 기리기 위해 '심사위원 특별상'이라는 새로운 상을 만들어 수여했다.

현재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은 독일에서 지내며 계속해서 이란 체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신성한 나무의 씨앗'이 GV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 GV는 개봉일에 진행하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이자 '공부란 무엇인가',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집필한 김영민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두 번째 GV는 한양대 미디어학과 겸임교수이자 'MBC 백분토론', '정준희의 해시태그' 진행자였던 정준희 교수와 함께하며 진행은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가 맡는다. 

마지막으로, 기자이자 작가인 알파고 시나씨와의 GV가 예정되어 있다. 튀르키예 출신으로 반정부 언론에 대한 탄압으로 신변의 위협을 느껴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한 알파고 시나씨는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란 체제에 대한 용기 있는 비판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 '신성한 나무의 씨앗'은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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