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모 8년 만에 ‘토종 요코즈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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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출신인 오노사토(24·본명 나카무라 다이키·사진)가 스모 최강자를 뜻하는 요코즈나 자리에 올랐다.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스모협회는 28일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제키(요코즈나 다음 등급) 오노사토의 제75대 요코즈나 승격을 정식 결정했다.
1999년 이후 탄생한 9명의 요코즈나 중에 일본인은 오노사토가 2번째다.
2017년 19년 만의 일본인 요코즈나에 올랐던 기세노사토가 바로 오노사토의 스승인 점은 흥미로운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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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진출 2년 만에 최고 등급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스모협회는 28일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제키(요코즈나 다음 등급) 오노사토의 제75대 요코즈나 승격을 정식 결정했다. 키 192㎝에 몸무게 191㎏인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형 스모를 구사하는 오노사토는 올해 봄 대회와 여름 대회를 연속 제패하면서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 일찌감치 승격이 점쳐졌다. 그가 프로 스모인 오즈모에 진출한 지 2년 만으로, 1958년 이후 최단 시간 요코즈나 승격이다.
오노사토는 승격 전달식에서 “요코즈나라는 지위를 더럽히지 않도록 연습에 정진하겠다”며 “유일무이한 요코즈나를 목표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9년 이후 탄생한 9명의 요코즈나 중에 일본인은 오노사토가 2번째다. 나머지는 몽골 출신이 6명, 미국 출신이 1명이었다. 2017년 19년 만의 일본인 요코즈나에 올랐던 기세노사토가 바로 오노사토의 스승인 점은 흥미로운 대목이다. 기세노사토는 “지루한 연습을 가장 많이 한 선수가 오노사토이다. 연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모계 전체를 북돋우는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제자를 격려했다.
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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