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도 佛퐁피두 센터 분관 설립…양국 협정서
![퐁피두 센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8/yonhap/20250528221101032ehmw.jpg)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의 미술관 겸 복합문화공간인 퐁피두 센터가 브라질에도 분관을 세운다.
프랑스 문화부는 브라질 남부 대서양 연안의 파라나주에 퐁피두 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협정서를 양국이 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프랑스-브라질 문화의 해를 맞아 양국 간 문화적 교류의 활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퐁피두 센터 분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구아수 폭포 근처에 건설될 예정이다. 2027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하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화부는 설명했다.
파리 퐁피두 센터의 컬렉션을 이용한 전시회와 공연, 대규모 영화제, 축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라시다 다티 문화장관은 "프랑스 문화 공학의 우수성과 퐁피두 센터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보여주는 새로운 사례"라고 환영했다.
현대 건축의 대가 리처드 로저스와 렌초 피아노 등이 설계해 1977년 개장한 퐁피두 센터는 파리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철제 파이프와 환기구 등이 외부로 노출된 건물 구조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방문객은 약 300만명으로,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 이어 파리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올해 9월 개보수 작업을 위해 완전히 문을 닫은 뒤 2030년 재개관한다.
퐁피두 센터는 해외 여러 곳에 분관이 있다. 스페인 말라가, 중국 상하이, 벨기에 브뤼셀, 사우디아라비아 알 울라에 이어 내년 서울에도 문을 연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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