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윤석열이네”…이준석 여성혐오 발언에 개혁신당 줄탈당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5. 5. 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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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이모저모 ◆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사진 =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생중계 되는 TV 토론에서 도넘은 성적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2030 남성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그의 발언을 두둔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효과적인 공격’, ‘이준석 똑똑하다“, ’진보진영 까발렸다‘, ’이준석이 이재명 치부 까발렸다‘ 등의 글들이다.

반면, 개혁신당 누리집에는 이 후보 발언이 선을 넘었다며 탈당하겠다는 당원들 글도 이어졌다.

탈당을 요구하는 글로 도배된 개혁신당 누리집 [사진 = 누리집 갈무리]
탈당을 요구한 한 작성자는 “전 국민이 바라보고 있는 토론회에서 이 후보의 발언은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하는 음담패설에서도 들을 수 없는 너무나 충격적인 망언 그 자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패기와 소신을 믿고 당비를 내며 응원했는데 이 후보의 민낯을 본 것 같아 참담한 심정이다. 이 시간부로 개혁신당과의 인연을 접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작성자도 “젊은 친구라 기대하고 입당했는데 ‘젊은 윤석열’이란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개혁신당 누리집은 이 대표 발언에 대한 항의글과 응원글이 몰리면서 이날 한때 동작이 멈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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