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11회 결승 2점포’ 한화, 연장 11회 접전 끝에 LG 제압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한화가 LG를 꺾었다.
한화 이글스는 5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연장 11회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LG는 2연승을 마감했다.
LG는 코엔 윈이 선발등판했다. 에르난데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인 윈의 KBO리그 마지막 등판. 염경엽 감독은 전날과 동일하게 문성주(RF)-김현수(LF)-오스틴(1B)-문보경(DH)-박동원(C)-구본혁(SS)-신민재(2B)-박해민(CF)-이영빈(3B)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에이스 폰세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김경문 감독은 플로리얼(CF)-하주석(SS)-문현빈(LF)-노시환(3B)-채은성(1B)-이진영(RF)-안치홍(DH)-최재훈(C)-황영묵(2B)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안치홍이 부상에서 복귀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득점한 쪽은 한화였다. 한화는 1회초 플로리얼이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 홈런.
한화는 3회초 3점을 추가했다. 1사 후 황영묵이 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 하주석이 적시타로 황영묵을 불러들였다. 문현빈이 2루타로 하주석을 불러들인 한화는 노시환이 문현빈까지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터뜨려 3득점에 성공했다.
LG도 그냥 물러서지는 않았다. 4회 1사까지 폰세에게 퍼펙트로 묶인 LG는 김현수가 벼락같은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4호포. LG의 이날 경기 첫 출루였다.
LG는 6회말 1사 후 이영빈이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더 만회했다. 2사 후 김현수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LG는 7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문보경이 사구, 박동원이 안타로 출루해 찬스를 만들었다. 구본혁이 희생번트에 실패하며 두 명의 주자가 모두 런다운에 걸렸지만 한화 내야진의 실책성 플레이로 더블스틸에 성공한 LG는 2사 후 박해민이 빗맞은 안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11회초 앞서가는 점수를 얻었다. 1사 후 문현빈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2사 후 채은성이 앞서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채은성의 시즌 6호 홈런.
LG는 11회말 1사 후 박동원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2사 만루 찬스를 다시 만들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한화 선발 폰세는 7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노디시전. 폰세는 지난 4월 9일 두산전(6이닝 4실점)에 이어 올시즌 한 경기 최다실점 타이 기록을 썼다. 한화는 한승혁이 8회, 김서현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박상원이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조동욱이 마지막 아웃카운트 2개를 책임져 승리했다.
LG 선발 윈은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윈에 이어 이우찬이 1이닝, 백승현이 1.2이닝, 김영우가 1.1이닝, 이지강이 1이닝, 김진성이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지켰지만 연장 11회 박명근이 실점하며 패했다.(사진=채은성/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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