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새미래 “괴물 독재국가 막아야”…공동정부·개헌 합의

여소연 2025. 5. 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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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은 선거 연대를 공식화했습니다.

민주당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겠다며, 공동 정부 구성과 개헌에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약집에도 이런 내용의 개헌 구상이 포함됐고, 친기업 경제 정책도 담겼습니다.

여소연 기잡니다.

[리포트]

'괴물 독재국가 저지'를 시대 정신으로 규정한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면 삼권 분립과 민주주의가 붕괴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조기 대선을 전리품으로 챙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벌써부터 국가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입법 폭주를…"]

양당은 그러면서 공동정부 구성과 개헌을 고리로 한 선거 연대에 합의했습니다.

대통령 임기 단축과 4년 중임제 도입, 남북 정상회담 재개 등이 포함됐습니다.

[전병헌/새미래민주당 대표 : "제왕적 대통령제와 제왕적 국회. 총통 독재의 길에 결코 함께할 수 없었다라는…"]

앞서 국민의힘은 공약집을 통해서도 같은 내용의 개헌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지난 22일 : "대통령이 정치개혁을 주장하면서 스스로 기득권을 지키려 든다면, 국민 누구도 설득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공약집에는 규제혁신처 신설, 중대재해처벌법과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유연화 등 친기업 경제 정책도 담았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민주당 공약집에 대법관 증원이 포함된데 대해 철회한다고 했던 대법관 증원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공고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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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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