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재부 분리·기후에너지부 신설”…공약집 발표

방준원 2025. 5. 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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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집권 시 추진할 정책이 담긴 대선 공약집을 발표했습니다.

검찰과 사법개혁 완수 등을 담았습니다.

부처 개편과 관련해선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고, 기획재정부는 예산 기능을 분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회복과 성장, 행복.

이재명 후보는 이 비전들을 구체화할 247개 세부 정책이 담긴 공약집을 발표했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성장 전략이 한 축입니다.

[이한주/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인터뷰 : "(건설 경기 부양은) 신기루 같은 그런 성장들입니다. 진짜 성장은 그런 것들이 아니라 예컨대 체질을 강화시키는 성장, 그다음에 창조하는 성장."]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검찰·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고 했습니다.

검찰 수사 기소 분리와 대법관 증원 등이 담겼습니다.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고, 기재부는 분리하겠다고 공식화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기재부의) 예산 기능은 분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금융위가 또 뭐 감독 업무도 하고 정책 업무도 하고 이게 막 이게 막 뒤섞여."]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여성에 대한 구조적 성차별이 여전하지만, 남성이 보호받을 영역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어떤 성이든지 성을 이유로 불이익, 차별을 받지 않게 할 필요가 있겠다."]

공적연금 개혁과 사교육비 부담 경감, 지역화폐 확대 등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습니다.

공약 이행에 들어갈 재정은 210조 원 정도로 추산했는데, 기본소득 공약은 빠졌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김성일 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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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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