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원초, 전국소체 배구 첫 금메달

정희성 2025. 5. 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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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2세 이하부 도내 최초

창원 대원초등학교가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배구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금메달은 배구 남자 12세 이하부에서 경남이 최초로 딴 금메달이라 그 의미가 더 남다르다.

대원초는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진주 동명고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경기 남양초를 세트 스코어 2-0(25-25, 25-12)로 꺾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원초는 속도와 정확성, 여기 탄탄한 조직력에 집중한 '속도 배구'로 정상에 올랐다.

대원초 정은희 감독은 "아이들의 평균 신장이 다른 팀보다 낮은 편"이라며 "키보다도 속도와 집중력으로, 승부를 걸었다"고 전했다.

배구 종목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주장 이승찬은 "유치원 때부터 같이 자란 친구들과 한 팀으로 금메달을 따게 돼 너무 기쁘다"며 "팀을 이끌어주신 정은희 감독님, 강호진 코치님,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희성기자

창원 대원초 배구부 선수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 대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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