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고점 경신에…이재명 "승리 가능성 오르니 주가도 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이재명의,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오르니 주가도 따라 올라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 집중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2.93포인트(1.25%) 오른 2670.15에 거래를 마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지난 2월19일(2671.52) 이후 최고치다.
이 후보는 "주가가 오른 것이 우연이 아니다"라며 "민주정권이 들어설 때면 언제나 주가가 올랐고, 보수 정권 들어설 때는 주가가 망했다"고 했다.
이어 "(보수 정권에서는) 권력이 시장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고 부당 개입한다. 주가조작이 일어나도 아무도 처벌받지 않더라"며 "그렇게 하면 아무도 투자하지 않게 되고, 주가는 내려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측할 수 있고, 합리적인 사회로 가야 한다"며 "'주가조작 꿈도 못 꾼다' '반드시 감옥에 간다' '이익 몇 배를 토해내야 한다' '회사 지배권 남용할 수 없다'고 해야 주가가 오르는 것이다. 별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가지수 2700으로 갈 둥 말 둥 하다"며 "6월3일 여러분의 선택으로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그 자체만으로 지금보다 주가가 확실하게 오를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를 주제로 진행된 유튜브 '이재명TV' 라이브 방송에서도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면 비정상 때문에 저평가됐던 것들이 정상을 찾을 것이고, 주식시장이 확실히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 방송에서 ETF 상품을 직접 매수한 사실을 밝히며 '코스피지수 5000 시대 달성' 공약에 대한 실현 의지를 재확인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최근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와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ETF에 각각 2000만원을 투자했고, 코스피200 ETF를 5년 동안 매월 100만원씩 매수하는 상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 번에 4000만원을 투자했고, 앞으로 5년 동안 총 1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셈이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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