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집값 안정 목표”

방준원 2025. 5. 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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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저는 세금으로 집값 잡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8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수요 통제를 위해 세금을 활용하는 건 기본적으로 피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요새 부동산이 들썩인다는 얘기가 있다'는 말에 "저도 그 얘기를 듣고 있는데, 민주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크니까, 집값이 오를 거니까 집을 사자 그런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상으로는 맞는 것 같다"며 "일부 분석가들에 의하면 부동산이 움직일 때 수요와 공급이 작동하는데, 이럴 때 수요를 억제하면 풍선효과가 생긴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우리 진보 정권은 기본적으로 수요 억제 정책을 했다"며 "일반적인 원리로, 이럴 때는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금 부과, 소유 제한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다"며 "그게 지표라서 그런데, 그걸 이겨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집값이 오르는 다른 이유가 투자 자산으로 기능해서 그런 것"이라며 "대체 투자 수단으로 주식시장을 살리면 (국민들이) 배당을 받고, 소비가 살고 내수가 사는 선순환이 이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집값은 부동산이기 때문에 경제 볼륨에 따라 역사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며 "적정하게 올라줘야 하는데, 이걸 억지로 누르면 반드시 튀어 오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집값 안정"이라며 "집값 문제는 지금까지의 민주 정부와 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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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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