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줄고 대만 '껑충'... 격변하는 수출 지형

채현석 2025. 5. 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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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수출 주요 교역국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부동의 1·2위 교역국이던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 감소세가 눈에 띄는데요.

앞으로의 전략 마련이 중요합니다.

채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4월 충북 수출이 올들어 가장 늘었습니다.

<그래픽>

//수출은 28억5천9백만 달러로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충북 수출의 대표 주자는 반도체입니다.

<그래픽>

//4월 충북 반도체 수출은 16억2천8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35.6% 급증했습니다.//

글로벌 AI 수요 급증으로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확연한 경쟁력을 갖춘 결과입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구조 속에 주요 수출국의 비중 변화가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미국발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한데다 미국의 대 중국 수출 통제로 부동의 1·2위 수출국이던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래픽>

//4월 충북의 중국 수출은 4억 6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액수는 28.9%, 수출 비중은 14.7%p 줄었습니다.//

<그래픽>

//미국 수출도 3억5천4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액수는 10%, 수출 비중은 6.3%p 감소했습니다.//

미중 갈등으로 대만 TSMC와 HBM 부문에서의 협력이 확대되며 대만이 수출 1위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자체 브랜드 반도체 자급률 상승이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 감소와 이를 대체할 시장 개척, 수출 다변화가 충북 경제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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