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사전투표…투표소별로 투표자 수 매시간 공개

최재영 기자 2025. 5. 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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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9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유권자들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전국의 사전투표소는 통신망 점검이나 예행연습 같은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사전투표소 앞에서 카운팅을 수기로 하고 계시거든요. 그러면서 실제 사전투표한 사람의 숫자가 선거관리위원회 통계와 맞지 않다고 주장하세요. 그런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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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9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유권자들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서 투명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최재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신분증과 지문으로 신원이 확인되자 사전투표 용지가 현장에서 출력됩니다.

기표를 마친 뒤 용지를 접어 사전투표함에 넣습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전국의 사전투표소는 통신망 점검이나 예행연습 같은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노태악/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안심하고 사전투표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에서 부정선거 의혹들을 없애겠다며 투·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주소지 기준으로 투표자 수를 공개하는 기존 방식에 더해, 1시간 단위로 투표소별 투표자 수도 공개합니다.

[김일환/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정사무관 : (부정선거 의혹 제기자들이) 사전투표소 앞에서 카운팅을 수기로 하고 계시거든요. 그러면서 실제 사전투표한 사람의 숫자가 선거관리위원회 통계와 맞지 않다고 주장하세요. 그런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또, 투개표 사무는 한국 국적자들에게만 맡기기로 했습니다.

2020년 총선 때 중국 동포가 개표 사무원으로 일한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그걸 일부 유튜버 등이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걸고넘어졌는데, 아예 그런 논란을 차단하려는 겁니다.

사전투표 용지에 인쇄돼 온 QR코드에 개인정보 등이 포함돼 문제가 있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QR코드를 막대형 바코드로 바꿨습니다.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는 CCTV로 24시간 감시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해 온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을 선거 사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설민환, 영상편집 : 채철호, 디자인 : 박태영)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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