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MVP 18명 ‘독보적’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106명을 종별로 선정해 대한체육회장 상배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도가 배출한 종목별 MVP는 모두 18명으로, 지난해 21명보다 3명 줄었다. 2023년 제52회 대회에서 배출한 MVP 수와 같은 수치다.
한국 여자 수영의 차세대 기대주 김승원(용인 구성중)은 2022년 경북에서 열린 제51회 대회 여자 12세 이하부에서 MVP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대한체육회장 상배를 수상했다.
당시 용인 교동초 6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승원은 배영 50m와 1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 데 이어 혼계영 200m, 계영 4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4관왕과 함께 MVP에 뽑혔으며, 구성중 입학 후에는 3년 연속 MVP에 이름을 올렸다.
김승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50m에서 한국타이기록(27초71)으로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배영 1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다.
수영 여 12세부 자유형 100·200m, 계영 400m, 혼계영 200m에서 우승해 4관왕에 오른 조하린(안산 고잔초)도 대회 MVP에 선정됐다.
농구에서는 남녀 15세부에서 수원 삼일중과 수원제일중을 우승으로 이끈 유상진과 전하연이 나란히 MVP에 뽑혔고, 배드민턴 남녀 12세부에서도 경기선발의 동반 우승에 앞장선 유태웅(수원 태장초)과 김채원(시흥 진말초)이 MVP가 됐다.
양궁에서는 여 15세부 40m에서 353점을 쏴 부별신기록(종전 352점)을 세우며 우승한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한 한정연(여주여중)이 MVP에 선정됐고, 체조 남 15세부에서 2관왕을 차지한 최시호(경기체중)도 MVP에 뽑혔다.
이밖에 테니스 남녀 12세부 서윤재(디그니티 아카데미)와 최윤설(오산시G스포츠클럽), 탁구 여 15세부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유도 남 15세부 문준서(과천중), 펜싱 여 15세부 이라임(안산시G스포츠클럽), 볼링 남녀 15세부 김민재(성남 하탑중)와 권도희(과천 율목중), 철인3종 여 15세부 도연주(가평 설악중), 에어로빅 남녀 15세부 문정욱(남양주 미금중)과 손미송(광주시G스포츠클럽)도 MVP에 포함됐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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