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퇴근길 쏟아진 소나기·우박에 피해 신고 잇따라…수성구 정전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5. 5.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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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구와 경북에 소나기와 우박이 내리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대구에서는 이날 오후 6시쯤부터 강한 소나기와 우박이 쏟아졌다.

이 사고로 대구소방안전본부에 140여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5건, 화재속보설비 작동 3건, 전신주 스파크와 정전 1건 등이다.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수성구 두산동에서는 988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다만 한국전력공사는 기후 문제로 인한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복구 작업은 진행되고 있다.

경북 경산에서는 낙뢰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한 아파트에서 4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이들은 약 40분 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한편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40분까지 강수량은 경산 28mm, 예천 25.5mm, 대구 22.3mm, 영주 14.4mm를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으로는 대구 신암 24.5mm, 군위 의흥 21mm다.

기상당국은 이날 밤까지 대구와 경북에 5~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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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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