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베테랑 황연주, 현대건설→도로공사 이적...15년 인연 마무리

김학수 2025. 5.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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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베테랑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가 15년간 몸담았던 현대건설을 떠나 한국도로공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현대건설 구단과 황연주 선수 영입에 최종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긴 시간 동안 안정적인 기량을 유지해온 황연주는 V리그 10주년과 20주년 기념 역대 베스트 7에서 아포짓 스파이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리그 대표 선수로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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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황연주. 사진[연합뉴스]
V리그 베테랑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가 15년간 몸담았던 현대건설을 떠나 한국도로공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현대건설 구단과 황연주 선수 영입에 최종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38세인 황연주는 2005년 V리그 출범과 함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이후 2010-2011시즌부터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으며 15시즌을 보냈다.

긴 시간 동안 안정적인 기량을 유지해온 황연주는 V리그 10주년과 20주년 기념 역대 베스트 7에서 아포짓 스파이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리그 대표 선수로 인정받아왔다.

황연주는 "오랜 기간 함께했던 팀을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할 기회를 마련해준 양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베테랑 선수로서 팀의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구단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연주는 2023년 4월 현대건설과 2년 총액 2억2천400만원 규모의 FA 잔류 계약을 맺었지만, 2024-2025시즌 종료 후 현대건설이 새 시즌 로스터 구성에서 그를 제외하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이때 도로공사가 황연주 영입에 나섰다.

지난 시즌 황연주는 정규리그 9경기에 출전해 53득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 40.98%를 기록했다.

황연주는 다음 주 도로공사 연고지인 경북 김천으로 이동해 새 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도로공사에 입단한 황연주. 사진[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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