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인천 159곳서 29·30일 사전투표
후보는 한 표…캠프는 참여 독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로 막이 오른다. 후보들도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를 독려한다. 지지층 끌어모으기에 나선 정치권은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사전투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 1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28일 밝혔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소에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후보들도 사전투표 첫날부터 투표소로 향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에서 투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후보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투표소를 찾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본인 지역구인 경기 화성,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전남 여수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 후보 진영은 일제히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사전투표 참여로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김문수 후보도 같은 날 창원 유세에서 "사전투표를 하셔야 한다. 투표를 안 하면 1표라도 손해가 난다"고 호소했다.
지난 두 차례 대선에서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9대 대선에서 24.38%였던 인천 사전투표율은 20대 대선에서 34.09%로 상승했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각각 26.06%, 36.93%였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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