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이준석 폭력적 표현에 "내 앞에 있었으면 혼났다"
배준우 기자 2025. 5. 28. 19:51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남 목포 동부시장을 찾아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대선 3차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해 폭력적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후보가 제 앞에 있었으면 혼났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8일)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새미래민주당과 공동정부·개헌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가 제게 말했던 것처럼 (그 발언을) 되돌려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김 위원장이 대선 후보 배우자 TV 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김 위원장이 지금 제 앞에 있었다면 엄청 혼났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김 위원장이 이 발언을 그대로 따와서 이준석 후보를 비판한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는 (다른 사람의 발언을) 인용했고, TV 토론에서 인용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과 비판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다만 그런 성폭력적인 발언을 먼저 한 분들에 대한 비판이 먼저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런 선행이 없이 이 후보를 비판하는 가짜 진보, 가짜 위선자들의 행태에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들이 게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댓글을 TV 토론에서 거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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