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아시아 육상 남자 1,500m 은메달…한국 첫 메달

서대원 기자 2025. 5. 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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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이재웅(22세.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중거리 유망주 이재웅은 경북 구미에서 열린 대회에서 빛나는 은메달을 손에 넣으며, 김복주(1991년 2위), 김순형(1993년 1위, 1995년 3위)에 이어 아시아선수권 남자 1,500m 메달리스트가 된 역대 3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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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웅(가운데)이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이재웅(22세. 국군체육부대) 선수가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이재웅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3분 42초 79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분 42초 56에 달린 이자와 가쓰토(일본)를 제치지는 못했지만, 3위 유누스 샤(인도)를 0.24차로 물리쳤습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1,500m에서 메달을 딴 건, 1995년 자카르타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순형 이후 30년 만입니다.

이재웅은 경북 영동고에 재학 중이던 2019년 남자 1,500m 한국 고등부 기록(3분 44초 18)을 세웠습니다.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중거리 유망주 이재웅은 경북 구미에서 열린 대회에서 빛나는 은메달을 손에 넣으며, 김복주(1991년 2위), 김순형(1993년 1위, 1995년 3위)에 이어 아시아선수권 남자 1,500m 메달리스트가 된 역대 3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경기 후 이재웅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한국 기록(3분 38초 60) 경신과 동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했는데, 한국 기록을 세우지 못했지만, 은메달을 따내 기쁘다"며 "그동안 같이 훈련한 대표팀 동료와 유영훈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은메달을 획득해 기분 좋지만, 기록에는 만족하지 않는다"며 "누구나 알아주는 1등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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