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로 한 차례 출루하며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1(210타수 5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2주 만에 4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1회 2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잭 플래허티의 투구에 맞고 출루했다. 4, 7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0-3으로 끌려가던 9회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엘리오트 라모스의 단타와 윌머 플로레스의 2루타로 한 점을 쫓아갔다. 이어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좌익수 쪽으로 짧은 뜬 공을 쳤다. 하지만 상대 팀 좌익수의 슬라이딩 캐치로 아웃됐다. 이로써 이정후는 7경기 연속 안타를 마쳤다.
올해 이정후의 최장 연속 경기 안타는 지난 3월 30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지난달 8일 신시내티전까지 기록한 8경기다. 샌프란시스코는 더 따라가지 못하고 1-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