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 떠나나…직영 서비스센터 9곳·부평공장 유휴자산 등 매각

차은지 2025. 5. 28. 19:4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모습./사진=연합뉴스


GM 한국사업장은 전국 9개의 직영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28일 "회사의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들에 관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 286개의 협력 정비센터를 통해 고객 지원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치 후에도 직영 서비스센터 근무 직원의 고용은 보장하며 관련 직원은 사내 다른 부서로 배치 전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평공장 내 유휴 자산 및 활용도가 낮은 시설과 토지 매각에 대해서도 노조를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협의 내용은 이미 계획된 생산 활동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회사의 재정 상태를 개선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며 "유휴 자산의 가치 극대화와 적자 서비스센터 운영의 합리화가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차량 생산 프로그램은 아직 수년이 남아 있으며 이번 조치는 회사의 비즈니스 효율성 확보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산 매각과 관련해 GM 한국사업장은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을 통해 자산 평가를 진행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