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 우천 취소…천금 같은 휴식 얻은 롯데

임동우 기자 2025. 5. 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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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후 많은 비 내려
30여 분 기다린 끝에 취소
강행군 해온 롯데 한숨 돌려

갑작스러운 많은 비가 내려 프로야구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취소됐다.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던 롯데와 삼성의 경기는 많은 비가 내려 취소됐다. 사진은 롯데 선발로 등판 예정이었던 나균안이 지난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힘껏 공을 던지는 모습. 롯데 자이언츠 제공


KBO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된 롯데와 삼성의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우천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경기 전부터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비가 내리고 천둥과 번개가 쳤다. 오후 6시 30분 빗줄기 속에서도 경기는 예정대로 열렸다. 1회 초 롯데 세 번째 타자 레이예스가 타석에 들어선 직후 빗줄기가 더 굵어졌다. 레이예스가 세 번째 공을 기다리던 때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30여 분간 상황을 지켜봤지만 비는 잦아들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결국 오후 7시 11분 우천 취소가 선언됐다. 1회 초를 채 끝내지 않아 노게임 처리됐다.

롯데는 28일까지 55전을 소화했다. KBO에서 키움(56전) 다음으로 많은 경기 수다. 다른 팀이 날씨나 다른 상황으로 쉬어갈 때 강행군을 해온 셈이다. 우천 취소가 되면서 피로가 누적된 롯데는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취소된 경기는 주말과 달리 더블헤더 없이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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