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한덕수, "이재명 '정치보복 없다' 공허" 김문수 지지
【 앵커멘트 】 단일화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와 갈등을 빚었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도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는 '법치의 적'이라고 표현하며 정치보복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이어서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 전 총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문수 후보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가까운 투표소에 가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밀어주셨던 마음으로 이제부터는 김 후보님을 응원해달라 열심히 부탁드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와의 단일화 갈등 끝에 대선 출마를 거두어들인 지 17일 만의 행보입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전 국무총리 (지난 11일) - "꼭 승리하십시오. 꼭 승리하십시오."
SNS 메시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법이 내 편이 아니라면 법을 고치고, 판사가 내 편이 아니라면 내 편을 판사로 집어넣는 판단은 위험하다"며, "그런 분들이 '정치보복은 없다'고 약속해도 공허하게 들린다"고 지적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문수 후보에 대한 확고한 지지의 뜻을 밝혀 주며 우리가 '원팀'이라는 것을 재확인해줬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반면 김한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내란 공범으로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극우 내란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냐"며 한 전 총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그 래 픽 :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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