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밀항·밀입국 해상 국경 범죄 8월 말까지 집중단속
해양경찰청 산하 군산해양경찰서가 소형 선박 등의 운항이 잦은 틈을 타 밀항·밀입국 등의 해상 국경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활동을 벌인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오는 8월 말까지 단속 대응반을 꾸려 해상 국경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밀(항)입국 시도에는 대부분 소형 보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시기에는 날씨가 좋고 높은 수온으로 조난을 당할 경우에 생존확률도 높아져 이를 활용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것.

특히 군산의 경우 중국과의 해상거리가 200마일이 채 되지 않아 다른 선박과의 연계 없이 직접 시도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기간 동안 야간, 새벽 시간대 항·포구 순찰을 늘리는 한편 이를 해상과 연계해 시스템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위치 발신 장치를 끄거나 공해상에서 의도적으로 진입하는 선박, 레저활동이 적은 해역에 운항하는 소형 보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박의 이동 경로를 지속 관찰한 뒤 검문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과거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국외이탈 밀항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주요 경제사범을 포함한 내국인의 해외 도피 목적으로 해상경로를 택하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저렴하게 구매한 모터보트만으로도 밀(항)입국을 시도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차단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군산을 포함 5개 해양경찰서를 관할로 하는 서해해경청 관내에서 발생한 밀(항)입국 사례는 11건으로 해경은 조력자 포함 40명을 검거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구조적 성차별 여전…여성부→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강화"
- "전국민에 성폭력 망언한 이준석 정계 떠나라" 고발·규탄 회견 잇따라
- 사전투표 전날 '텃밭' 찾은 김문수…"부정선거 적발하면 판 뒤집을 수 있어"
- 이준석, TV토론 논란에 "사과한다"면서도…"어떻게 더 순화하나"
- 장애인·성소수자·하청노동자 "광장 지운 기득권 양당의 정치 실패가 '혐오' 이준석 낳아"
- 21대 대선, 민주주의의 위기를 넘는 시간이 되려면
- 이준석 TV토론 논란에…이상돈 "미국이었으면 그런 발언한 후보는 끝났다"
- '윤석열 자랑' 체코 원전, 계약 불발? 체코 총리 "임기 전 계약 체결 안될 수 있어"
- 윤여준 "김문수, '뉴라이트' 역사관 입장 밝혀라"
- 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비판도 꺼리는 국민의힘…"단일화"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