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이게 무슨 일… 대구·경북·충북에 우박

김태희 기자 2025. 5. 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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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충북 음성군에 쏟아진 우박. 연합뉴스

28일 오후 대구와 경북, 충북 등지에서 비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공식적으로 지름 1.8㎝의 우박이 관측됐다. 이 외에도 달성군과 경북 봉화군, 울진군 등에서 우박이 내린 것으로 기상청은 파악했다.

퇴근길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관련 글과 영상 등이 다수 올라왔다. 한 엑스(옛 트위터) 이용자는 “난생 이런 우박은 처음”이라며 “집에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북 음성과 단양 일부 지역에서도 1㎝ 크기의 우박이 떨어졌다.

이날 내린 우박과 관련해 기상청 관계자는 “상승기류와 하강기류가 반복되는 기류 불안정 현상으로 인해 수증기가 얼어 우박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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